매일아침 한입뉴스

2025년 4월18일 금요일 아침 한입뉴스

찌라 2025. 4. 18. 07:46

🧑‍⚖️ 윤석열 전 대통령, 피고인석 첫 공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오는 21일 열리는 내란 혐의 2차 공판에서 법정 내부 촬영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장면이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직 대통령이 형사재판에 출석하는 모습은 상징성과 파장이 크다.


🗳️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순회 경선 돌입

민주당이 충청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순회 경선 일정에 들어갔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대전 유세에서 중원 민심 공략에 나섰고,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통해 충청권 지지를 모으고 있다.


🔥 국민의힘 토론 조 편성, 강 대 강 구도

당내 경선 토론 조 편성 결과,
나경원·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같은 조에 포함되며 치열한 설전이 예고됐다.
김문수·안철수 후보는 다른 조에 배정됐으며,
8명의 전체 주자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면서도 상호 견제 강도도 높이고 있다.


🏕️ 국민의힘 내 ‘반이재명 빅텐트론’ 논란

당 내부에선 진보·보수 진영을 아우르는 ‘반이재명 연합’ 구상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재명 후보의 결집을 도리어 촉진할 수 있는 역효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판관 지명에 대해 효력 정지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지명 철회 및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헌재의 결정을 ‘정치적 판단’이라 비판하며 반발하고 있다.


🏛️ 한덕수 대행, 경선 출마 가능성 거론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행을 대선 경선 후보로 등판시키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다.
헌재 결정이 그의 출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기존 주자들의 견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 대통령 권한대행, 법안 7건 재의요구

한덕수 대행이 국회로 되돌린 7건의 법안 중,
내란·명태균 특검법은 재표결에서 부결,
방송법 개정안만 가까스로 국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이탈표가 일부 법안 처리에 영향을 미쳤다.


🏘️ 文 정부, 부동산 통계 조직적 조작 의혹

감사원 감사 결과, 문재인 정부가 시장 안정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부동산원을 압박하며 통계를 조작한 정황
이 드러났다.
구체적인 개입 사례까지 확인돼 정치적 후폭풍이 예상된다.


🚨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압수수색 착수

경찰이 경기도 선관위를 포함한 기관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강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미중 관세전쟁 외교전…트럼프 vs 시진핑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결국 ‘좋은 협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동남아 3개국 순방을 시작하며
미국과의 외교 경쟁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 한미 경제 라인, 잇따라 미국 방문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G20 회의 참석 및 관세 협상 대응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두 경제 수장이 현지에서 한미 고위급 경제 회동을 진행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결정

글로벌 불확실성과 관세전쟁 리스크가 커지면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이 하향되면서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 사교육 카르텔 수사…100명 송치

경찰은 사교육 카르텔 의혹 수사 결과,
현직 교사, 유명 강사, 업체 관계자 등 총 10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교사들이 비공식 문제 제작팀을 운영한 정황도 드러났다.


⚠️ 신안산선 광명 터널 붕괴 사고, 복구 더딤

작업자 2명이 매몰된 광명구간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사고 발생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복구는 지연되고 주민 불편도 지속되고 있다.


☀️ 오늘 날씨

전국적으로 봄기운이 완연하게 퍼지겠으며,
충청 이남은 초여름 수준의 더위,
영남 지역은 30도 가까이 오를 전망이다.
다만 아침과 저녁은 일교차가 커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